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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없는 차종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일단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차량들은 급발진이 없다고 했구요.
사례들은 몇 개 있긴 한데 그걸 국과수나 제조사가 인정을 안 하니까 공식적으로는 급발진 건수가 0건이라고 해요. 그래서 급발진 없는 차종을 찾는 것보다 그동안 의심되어왔던 차종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의심이라고 하면 운전자가 폐달 오인 사고를 낸 건지 아니면 진짜 급발진인지 아무도 모르는 걸 의미해요. 그래서 100% 믿을 수 있는 정보는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해요.
브랜드별 급발진 의심 차종
- 쉐보레: 급발진 의심 소식조차 없는 브랜드 중에 하나예요. 물론 판매 대수가 적기 때문에 100%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 현대, 기아: G80, GV80, 쏘나타 LPG, 아이오닉, EV6는 급발진 의심 차량으로 보고 있어요. 신고가 되지 않은 것들도 보배드림에서 사고 영상으로 올라오는데 이걸 다 확인해보니 위 차량이 주로 급발진이 있는 편이에요. 과거부터 의심 건수가 많았던 차량은 쏘나타 LPG예요.
- 기타: 르노삼성 SM5 LPG, 현대 아반떼,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현대 그랜저 정도가 의심 사례로 신고가 올라온 적이 있어요.
전자제어장치 관련 내용
전자 시스템이 많아져서 그게 갑자기 오작동해서 급발진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건 기술적으로 몰라서 하는 소리예요. 실제로 브레이크는 전자제어가 아니고 기계제어예요. 그래서 급발진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브레이크만 잘 밟아주면 무조건 서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급발진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도 없고, 제조사도 잘 모르는 눈치예요. 알았으면 진작에 개선했을 텐데 기계, 전자, 화학 모든 분야가 총체적으로 난립해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장치이기 때문에 방지해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결론적으로
급발진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특정 차종에 집중되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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