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를 발급하면 한 달에 최소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환승이 중요해요.
환승 인정 기준
하루 동안 환승 여러번 해도 1회로 인정.
하루 안에 환승을 100번 하더라도 횟수는 1회 인정.
충청남도민 대상 광역 간 대중교통 환승할인 혜택 요약
충청남도민이라면 알뜰교통카드로 충남 버스와 타 지역 버스 또는 수도권 전철 간 환승 시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 내용:
- 환승한 교통수단의 기본요금을 환급
- 충남 버스와 타 지역 버스 간 환승
- 충남 버스와 수도권 전철 간 환승
혜택 대상:
- 주소지 검증을 받은 충청남도민
- 거주 기초자치단체에 따라 대상 여부가 다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이용 방법:
- 이즐 계열 선/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또는 실물 카드 이용 (모바일티머니 연동 불가)
혜택 자세히 보기
만약 한 달에 7만 원을 썼다고 하면 그 중 20%인 1만 4천 원을 다음 달에 돌려받게 돼요.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환급 비율이 30%로 올라가서 2만 1천 원까지 돌려받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라면 53%의 환급을 받아서 3만 7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요!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지자체는 모두 K-패스를 사용할 수 있고, 전국의 지하철, 시내버스, 수도권 광역버스, GTX-A, 신분당선까지 대상이에요. 다만 KTX는 아직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알뜰교통카드도 K-패스에 통합된답니다. 지금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약 120만 명의 이용자들은 5월 1일부터 K-패스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답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던 분들은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패스 회원 전환 신청만 하면 돼요. 그러면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로 5월 1일부터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회원 전환을 안 하면 혜택을 못 받으니 주의하세요! 다만 걱정하지 마세요. 5월 1일 이후로는 알뜰교통카드 앱이 K-패스 앱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자동으로 회원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에요.
알뜰교통카드는 매일 출발과 도착을 앱에 기록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K-패스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요. 대중교통 이용 시 카드만 찍으면 횟수를 계산해서 자동으로 환급해 줍니다.
지금까지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11개 카드사와 앱에서 새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기존 신용카드에 K-패스 기능을 추가할 수는 없어요.
환급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차감 할인이나 현금 입금 등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돼요.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대중교통 할인카드가 많아지니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 게 가장 유리할지 고민이 될 수 있죠?
먼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비교해 볼게요. 기후동행카드는 정액권으로 광역 대중교통 할인은 안 되고 서울 시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일반 이용자는 한 달에 7만 7천500원, 청년은 7만 8천500원 이상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서울시민이라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
